

Ace of Swords



[즐기는 사람이 승리자]
자유롭게 흩날리는 푸른빛 도는 흑발, 오키나와의 투명한 바다를 닮은 벽안, 시원시원한 동안의 이목구비도 눈에 띄지만 단연 눈에 뜨는 것은 거대한 몸집이다. 눈에 띄게 큰 키를 비롯해 옷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근육이 부담스러울 수 있겠으나, 그늘진 날을 찾아보기 어려운 미소 띈 표정과 상대에 맞춰 낮춰주는 눈높이를 마주하다보면 대하기 어려운 타입은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요나기 신바 / Yonagi shinba /与那城 心波
외관


“쉬엄쉬엄해~.
끝내기만 하면 되는거 아냐?”
42세 / 여성 / 193cm / 89kg

[ 몰입하는, 은근한 무관심, 털털한, 호쾌한, 긍정적인, 결과만 좋으면 됐지 ]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사고 방식과 쾌활하고 걸걸한 성격을 지녀 평소 ‘어~ 그사람 참 싹싹하고 씩씩하고, 좋은 사람이지’ 같은 이야기가 절로 들려왔다. 사소한 실수는 알잘딱으로 처리한다면 까다롭게 잡지 않고 은근 슬쩍 넘어가주는 경향이 있어 담당하고 있는 팀, 율의 자유스러운 분위기의 고삐를 풀어준 사람이기도하다. 다른 관점으로 보면 너무 방목하듯 무관심하게 지나가는 구석이 없지 않나 싶은데, 이는 자신의 팀원이 풀어주는 만큼의 결과를 낸다고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과정이 꼬여도 결과만 좋으면 대체적으로 책임은 본인이 대신 떠맡아주는 편. (그러나 우리들은 교육을 받아온 어른이니 알 것이다. 풀어준다는 것이 선을 넘으라는 말은 아닌 것을. 결과만 좋으면 된다-도 봐줄 수 있는 선이 있음을.) 동시에 자신이 맡은 임무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굉장한 몰입도를 자랑하는 마이페이스 되시겠다.
성격

기타

오키나와 출신, 6월 16일생.
1남 2녀중 첫째. 그래서 그런가? 자신의 팀원을 포함해 나이가 더 어린 사람을 챙기는 것이 익숙해보인다.(특히 같은 팀의 경우 애정을 더 담는 편.) 연장자에게는 깍듯한 편이다.
사람의 이름을 국적 불문 잘 못 외운다. 사람의 얼굴은 기가막히게 기억하는데, 이름은 대체 왜 못 외우는지 스스로도 궁금해하고 있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얼굴은 기억을 잘 하는 편이어서, 누군가를 부를때는 직급이나 대명사로 지칭하여 구분한다. 이렇기에… 혹시라도 제 이름이 뭡니까? 라고 물어보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난감해하다가 답하는 건 분명 당신의 이름이 아닐 것이다.
구도자로서의 업무 이외에 취미에 가까운 부업으로 게임 방송을 켤때가 있다. 솔직하고도 호탕하게 진행하면서 게임스테이지는 무지막지한 실력으로 밀어버리는 스타일이라 시원시원한 방송을 찾는 사람들이 즐겨본다고 한다. 돈을 벌 목적이 아니라 즐기려고 하는 것이라 빈도수는 정말 가끔씩.
취미도 게임, 특기도 게임, 좋아하는 것도 게임!
타입, 장르불문 하늘 아래 모든 게임은 재밌고 평등하다는 생각 아래 그 어떤 똥겜마저도 즐겁게 플레이한다. 오히려 이것저것 찔러보고 다니며 어떤 요소가 구린가 찾아보는 재미로 똥겜을 한다고 답할 정도로 게임이라는 그 자체에 애정과 관심이 집중되어있다. (재미있는 게임은 재밌어서 좋아한다.) 아무튼, 시간이 날 때마다 게임을 하기 위해 평소에도 작은 게임기를 여럿 챙겨 다니고 있다. 같이 하자고 하면 아마 더 좋아할 것이다. 혼자하는 게임도 재밌지만 함께하는 게임은 더 재밌으니까.
추가적인 취미로는 운동이 있겠다. 원래는 운동에 관심없었는데 게임 오래 하려고 운동하면서(...) 즐기게 되었다고 한다.
불호는 섣불리 표현하지 않으려 한다. 제가 싫어하는 것이 남이 좋아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럼에도 확실히 싫어하는 것을 꼽는다면 무례함과 선을 넘는 것.
종류 불문 게임기를 매개체로 하고 있던 게임의 등장인물중 몬스터 형태의 npc를 소환수로 부릴 수 있다. 단, 사람 형태에 귀나 꼬리만 달린 경우는 소환이 불가하다. 완전히 사람 같지 않은 형태의 npc만 소환할 수 있다 동시에 부릴 수 있는 개체는 최대 5마리까지이나, 한번에 부리는 개체수가 늘수록 각각 개체의 능력이 떨어진다. 소환수는 오로지 소환자에 한해서만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이면의 존재에 대한 공격적인 성향이 두드러진다. 각 소환수의 공격방식은 게임 내에 특수 설정이 붙어있는 npc 일지라도 현실의 육식 동물이 하는 공격과 비슷한 물리적 공격이다.
패널티

능력을 오래 사용하면 할 수록 한 자세로 오래 게임한 것처럼 통증이 나타난다. 보통 목과 허리에 지끈거리고 뻣뻣한 통증과 더불어 다리와 손이 저린 편이다.
신성

타이쿤

특기

공격만이 필승법!
공격
판정값1d100 + 25
이게 왜 안돼? 감대로 해!
감각
판정값1d100 + 25

구도자 경력


8년전 - 오키나와 부서에서 간사이 지부로 왔다.
5년전 - 율 부서의 책임자 자리를 맡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