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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EROPH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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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너머 관조자] 

​@T_213_70_11님 지원

양 볼을 살짝 감싼 옆머리부터 시작해 뒷머리까지 층을 낸 남색 롱 레이어드컷 이라는 상당히 품이 많이 드는 머리를 몇 년 전부터 계속 유지하고 있다. 청회색 눈동자는 냉정한 느낌을 주지만, 홍채를 제외하고서는 의외로 부드러운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눈매와 눈썹 모두 둥근 편이기 때문이다. 허나 다가가기 쉬운 분위기는 아닌데, 기본적으로 관계 없는 일에는 흥미가 없다는 듯 항상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사건이 일어나던 상관 없이, 본인이 사건 관계자라기보다는 한 발자국 멀리 떨어진 관조자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러한 생각을 숨기지도 않기 때문에 다소 접근하기 어려운 분위기라고 할 수 있다.

군살 없이 기다란 체형으로, 의복 취향은 클래식 스타일이다. 블라우스와 발목 위로 올라오는 슬랙스, 금장 장식이 달린 로퍼 등을 착용하고 있다. 기자 행세를 하거나, 황금여명회 간사이 본부에 드나들기엔 다소 위화감 있는 복장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겠으나… 본인은 그닥 신경쓰지 않는 듯하다. 만약 우려되어 물어본다면, 기자들은 원래 온갖 곳을 쏘다니는 편이니 괜찮다는 대답이 돌아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물론 어느 정도 높은 직책에 있는 사람에게 지적을 받으면 협회에서 제공한 점퍼를 입기도 하나, 일주일 정도만 지나면 다시 원상태로 복구된다.

이러한 외형에 더해, 자기와는 별 상관 없다는 생각을 숨기지도 않는 표정 때문에 다소 접근하기 어려운 분위기를 풍기기도 한다.

 

증표는 뒷목에 있다. 본인은 주변에서 질문이 들어와도 “아, 이거? 그냥 변덕으로 새겼어. 잘 어울리지 않아?” 라는 말로 대수롭지 않다는 듯 넘긴다.

류엔 사리나 / Ryuen Sarina / 龍園 紗理奈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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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요? 취미 활동…이죠.”

[ 성격 키워드 : 냉소적인 / 권위적인 / 분석적인 / 선택적 사회성 / 순종적인 / 끈기 있는 ]

 

 

“죽어 마땅한 것들…은 정말 어디에나 있군.”

 

 

냉소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을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시각이 성격에도 영향을 끼친 편이다. 이 때문에 어떠한 사건이나 임무에 대해 감정적으로 접근한다기보단, 어느 정도 견적을 내고 만족할 만큼 분석한 후에 접근하는 편이다. 성격 상 다소 비꼬는 것 같은 말을 하기도 하는데, 이는 정말 남의 속을 긁기 위해 뱉은 말이라기보단 아무 생각 없이 툭 튀어나온 말에 가깝다.

 

이익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상대가 업무에, 혹은 개인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느끼면 상당히 숙이고 들어가는 상황이 많다. 특히 ‘정보’를 얻기 위해서라면 상대가 제시하는 조건에 군 말 없이 맞춰주기도 한다. 물론 이러한 회유가 통하지 않는 상대라면, 다소 권위적으로 굴기도 하나 본인은 적을 많이 만들기 싫다는 이유 때문에 최후의 수단으로 미뤄두는 편이다. 물론 자각 없이 권위적으로 굴 때는 의외로 많은 편이다. 지금 당장의 손익만 계산하고 움직이는 것이 아니며 좀 더 멀리까지 내다보고 행동하는 편이다. 대가 없는 호의 같은 것은 거의 없으며, 당시에는 대가 없는 호의 같아 보인다 해도 나중엔 그 값을 돌려받으러 온다.

이익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편이긴 하나, 언제나 이득에 따라 행동하는 편은 아니다. 보통 사람 만큼의 도덕심은 탑재하고 있는 편이고, 속해 있는 곳(신문사, 그리고 황금여명회)이 내세우는 가치에 따라 행동하기도 하고, 위치에서 나오는 의무가 있다면 기꺼이 감당하는 성격이기도 하다.

 

곱게 자란 아가씨이긴 하나, 괜한 자존심을 세우며 맡은 일을 수행하지 않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다. 기본적으로 의무를 저버리지 않는 성향으로, 업무를 시킬 경우 군소리 없이 하러 간다. 보기에는 단서 하나 없는 사건이라 할지라도 본인은 맡은 바 최선을 다해 행동하며, 이와 같은 행동이 기자의 덕목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다. 원래라면 상사의 말에 군말 없이 따르며, 주변의 경고도 잘 새겨듣는 편이긴 하나 본인이 흥미를 가진 사건의 경우에는(사건을 파고 있다는 사실이 발각되었을 시 ) 된통 혼이 날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손을 떼지 못하기도 한다.

 

타인의 쓸모를 판단하고, 냉소적인 말투와 사고방식 때문에 타인과의 교류나 업무에 영향이 있을 것 같지만, 겉으로 보이는 것과 같이 뼛속까지 냉혈한은 아니며 업무와 일상 모두 큰 문제 없이 잘 해나가고 있기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특유의 객관성 때문에 황금여명회 소속 인원 간의 갈등 상황에서는 중재를 맡기도 한다.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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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  /  여  /  173cm  /  51kg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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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는 나긋나긋한 편이지만, 그 내용은 다소 날카롭고 신랄하다고 할 수 있다. 말과 말 사이에 상당히 침묵이 긴 편이며 뜸을 들이며 말한다. 상대를 기본적으로 ‘~씨’로 부르며, 상대의 나이, 성별, 지위를 막론하고 이러한 호칭을 사용한다. 직업이 직업이니만큼 사람을 다루거나 회유하는 것이 상당히 능숙하며,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입의 혀처럼 굴 수 있다.

 

교토에 지역 유지 가문의 둘째. 둘째이긴 하나, 회사의 후계자 대우를 받는다. 아버지는 제도권 언론과 황색 언론을 하나씩 운영하는 사장이며, 어머니는 지역 정치인 가문의 장녀이다. 목표가 있는 결혼이기는 했으나, 부모 사이의 나름대로 괜찮은 편이다. 다만 갓 성인이 되었을 때는 오빠와 부모의 반목이 상당히 심했지만, 지금은 소강된 상태다.

문제의 오빠와는 쌍둥이로, 부모와 지속적으로 갈등을 빚다가 5년 전 실종됐다. 성향 차이로 인해 빈말로라도 오빠와 사이가 좋다고는 못하나, 5년 전의 가출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기에 그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다. 황금여명회에 들어온 가장 큰 이유는 오빠의 실종을 조사하기 위해서이다.

 

고등학교까지는 교토에서 다녔으나, 대학교는 도쿄로 진학했다. 심리학, 정보학 같은 가업에 도움이 되는 분야를 전공했다. 대학 때문에 상경한 것이었기 때문에 졸업 이후에는 간사이로 돌아가게 되었고, 때문에 간토 본부에서 간사이 본부로 이동하게 됐다. 이동을 명령 받은 뒤에는 오사카시에 자리를 잡았으며, 먼 지역으로 나가야 하는 일이 존재하지 않는 한 보통 자차로 이동한다.

 

대외적 신분은 기자. 실제로 아버지가 운영하는 신문사의 오사카 지부, 그 중에서도 사회부 기자 목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는 본인이 원해서 배속된 부서이다. 성실하게 기사를 쓰는 날은 정말 드물고, 지독히 흥미 위주의 기사 취재를 하는 편이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오너 일가, 낙하산인 것을 알기에 건드리지 않는다. 불성실 태도와는 다르게 일에 대해서는 나름대로의 신념이 존재하는 편이며, 꽤 수준 높은 기사를 써낸다. 취재 상대 혹은 취재하는 사건의 성격에 따라 두 언론사의 명함을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편이다. 황색 언론의 경우에는 실제로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명함에는 흔한 이름의 가명, 그리고 서브 연락처가 적혀 있다.

 

 

12월 10일생, 궁수자리

탄생화: 빨강 동백(Camellia) - 의미 ‘고결한 이성’,

탄생색: #AC62B5(브론즈) - 보수적, 실천파, 행동력

탄생목: 자작나무 - 의미 ‘영감’

 

 

호불호

L: 비 오는 날, 인쇄물 냄새, 사진 촬영, 운전, 고서와 LP판 등 골동품 수집…

H: 지나치게 시끄러운 사람, 속을 읽어내기 까다로운 사람, 등산, 추위, MBTI/혈액형 성격설 같은 유사과학…

 

 

 황금여명회 활동에 대해

  • 동료들에게 밝힌 입사 사유는 ‘개인적인 호기심’. 본인은 언젠가 구도자 생활을 청산하고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다.

  • 대학을 다니던 시절 우연찮게 이능을 발현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황금여명회 간토 본부에 들어가게 되었다.

  • 황금여명회에 속한 구도자들과는 적당히 거리를 두려고 하나…, 지나치게 거리를 두는 면도 없잖아 있다.

  • 오스타라 소속이지만, 직접적인 치유 이능은 보유하고 있지 않다. 다만 간단한 응급처치 정도는 몇 년 간의 경험을 통해 능숙하게 할 수 있다. 어디를 다쳐 왔는지를 상당히 정확하게 짚어내는 편이기도 하다.

  • 능력의 성격 탓에 주로 이계의 흔적을 쫓으며 이면세계를 탐구하며 지내나, 가끔 이런저런 실험을 통해 무구나 도구를 만들기도 한다.

범위를 지정한 뒤, 범위 내에 있는 것들(생물, 무생물 무관)의 정보를 읽어낼 수 있다.

읽어낼 수 있는 정보는 기본적인 정보로부터 시작하며,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도 있다. 능력을 유지하고 있는 동안에는 신성을 알아낸 정보를 망각하지 않는다.

같은 신성 보유자에게는 사용이 불가하다.

패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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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을 여러 보다 넓은 범위, 보다 많은 대상에게, 보다 많은 시간 동안 사용할수록 감기에 걸린 것처럼 열과 기침이 나며 몽롱해지나 감기약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정도이다.

​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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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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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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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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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 가위는 쓰기 나름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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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더 레코드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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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4년 전- 이능 발현 직후, 황금여명회의 입사 제의를 받고 수락해 황금여명회 간토 본부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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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자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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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3년 전: 대학 졸업과 이후 간사이로 돌아가게 되자, 간토 본부에서 간사이 본부로 옮겨갔다.

24세, 2년 전: 효고 현 고베시에서, 시니스터들의 산노미야역 급습 계획을 미리 포착, 상부에 보고해 무사히 막은 바 있다.

25세, 1년 전: 전진일교 소탕 의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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